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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아이폰 10월1일부터 예약 판매, 고객들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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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애플, 중국에서 아이폰 곧 정식으로 출시이라는 글로 중국에서도 그 유명한 아이폰이 곧 정식으로 출시 될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9일인 어제 중국에서 아이폰을 판매할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측은 중국의 국경절인 10월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는데, 가격을 보니 만만치 않습니다.

출처: sohu.com

차이나 유니콤이 제시한 아이폰 요금제는 주로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차이나 유니콤과 24개월간 계약을 체결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5000위안의 거금을 내고 아이폰을 구입하는것입니다.

사실, 현재 중국에서 미국버전 아이폰 3G(용량 8G)은 3000위안 좌우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차이나 유니콤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보다 저렴합니다.

중국의 포탈인 163.com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1.58%나 되는 사람들이 차이나 유니콤에서 출시하는 아이폰을 구입하지 않겠다고 합니다.(물론 절대적으로 정확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출처: 163.com

소문에 의하면 차이나 유니콤측에서 이번에 아이폰을 중국에서 출시하는데 100억위안의 거금을 들였다고 하는데, 왠지 느낌상 차이나 모바일의 유저들을 차이나 유니콤의 유저로 끌어들이기는 쉽지 않은듯 합니다.

참고로, 전에 중국 이동통신 현황이라는 글에서 중국에는 주로 두개의 이동통신사가 있다고 밝혔는데, 차이나 모바일 유저든 차이나 유니콤 유저든 타 이동통신사의 서비스로 변경하기는 큰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 하면 두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되는 전화 번호가 다르기때문에 전화번호를 바꿀수밖에 없습니다.

중국에서는 그래도 차이나 모바일이 절대적인 우세를 차지하기때문에 차이나 모바일 유저가 단 아이폰을 사용하기 위해서, 더구나 미국버전보다 훨씬 비싼 아이폰을 사용하기 위해서 사용해왔던 이동통신사를 바꾸지는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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