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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Pad와 애플의 중국에서의 고가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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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번에 우리에겐 과연 애플이 필요한가?라 는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저는 윈도우 OS에서 만족하고 있기때문에 애플의 맥북이 별로 큰 흥취를 가지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적었던 글입니다. 그런데 요즘 왠지 자꾸 끌립니다. 윈도우 OS를 만족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맥 유저분들이 맥북은 단지 이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OS자체가 잘 만들어져서 애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왠지 자꾸 중고라도 구매해서 대체 애플 OS가 어떠한 우수한 제품이길래 그렇게 칭찬을 하는지 직접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가끔 애플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가격을 보고 합니다. 그런데 분명히 애플 제품은 Made in China인데, 가격은 미국에서 파는가격이 훨씬 쌉니다. 1000달러 좀 넘으면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중국 인민폐로 하면 대충 7200원인데, 이런 가격으로는 중국내에서는 절대 살수 없습니다. 저가 며칠전에 저가 사는 곳이 애플 매장에 갔었는데, 맥북 최저 사양이라고 해도 중국 화폐로 10400원 한다고 합니다. 달러로 대충1453입니다.

하지만, 중국내에서 아무리 고가정책을 한다고 해도, 살 사람은 그래도 사죠.애플의 아이폰이 현재 중국내에서 3800원 좌우 하는데 이는 달러로 531달러 정도 하는데, 그래도 중국 c2c사이트인 토우보(taobao.com)에서 구입하는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중국에서 40여만대가 팔렸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중국내에서 고가정책을 취하고 있는 제품이 바로 전의 IBM제품인 현재는 lenovo로 넘어간 ThinkPad 입니다. 사실 Thinkpad가 다른 컴퓨터보다 가격이 비싼거는 사실이지만, 중국내에서는 어의없게 비싸서 욕을 많이 먹고 합니다. 다른게 아니라, 사양이 많이 떨어진 제품이라도 중국에서는 엄청 비싼 가격으로 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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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T61시리즈 제일 싼것이 19999 CNY,달러로 대충2 794달러.
아래는 Thinkpad t61시리즈 미국에서의 판매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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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싼 제품은 할인전 1134달러.

비록 중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하드가 120기가인것은 있지만, 너무 비싸게 파는것이 현실입니다.

스타벅스가 한국에서 실시하는 고가정책과 비슷하듯이 ThinkPad나 애플도 고가정책을 취하고 있지만,이렇다고 고객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소비자로서는 제일 좋은 방법은 미국에서 직접 구입하는것.ㅠㅠ. 비록 미국에 있는 지인을 통해야만 하는 번거로움도 있지만. 다른 방법 또 하나는 전문 미국의 제품을 구입해주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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