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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님의 "살인해도 짝퉁을 법정으로! 중국네티즌 분노!!"에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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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아닌, 바로님의 살인해도 짝퉁을 법정으로! 중국네티즌 분노!!라는 글을 보고 수정되어야 할 부분이 있어서 제 블로그에 올립니다.
사건에 대한 내용은 이 글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중국인도 분노한 중국식 언론통제
일단 간략하게 사건을 설명 드린다면, 중국의 부자집 아들이 중국의 유명대인 절강대학의 학생을 치여 사망하게 된 사고입니다. 문제는 후빈이라는 자가 불법으로 개량한 차를 운전 했으며 과속운전을 한것이였습니다. 과속운전해서 사고가 매일마다 수없이 일어나겠지만, 이번은 좀 특이합니다. 일단 부자집 아들이 사고를 낸 후 여러가지 인맥을 통해서 경찰서에서 이번 사고는 후빈이 운전한 차의 속도가 70KM/H정도라는것이였습니다. 하지만 목격자들의 증거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차에 치인 후 공중으로 아주 많이 날렸다는 점입니다. 그 말인즉 경찰서에서 일을 작게 만들려고 하는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명문대인 절강대학교의 학생들이 인터넷에 이 소식을 전하고 결국은 전국적인 이슈가 되었습니다.
......
결국은 후빈이라는 부자집 아들이 심판을 받게 되는데, 바로님의 글에서 말했던것처럼 네티즌들이 법정에 나타난 사람은 후빈 본인이 아니라 짝퉁이라는것이죠~

결론은 이 후빈이라는 부자집 아들이 3년동안 감옥에서 보내게 됩니다. 감옥에서의 첫날에 이런 저런 짝퉁이라는 소문을 없애기 위해서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아주 후회한다고 합니다. 아래 동영상 참고

결론은 법정에서 심판을 받은 사람이 후빈이라는 사람이 맞는데(살이 좀 쪄서), 심판과정에서 후빈이라는 부자집 아들(아직 학생임)이 중학교 시절에 운동을 잘 했다는 근거가 심판에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네티즌 역시 분노했습니다.

덧, 중국에서 네티즌은 참 대단한 존재인것 같습니다. 네티즌 덕분에 여러 억울한 사건이 관심을 받아서 다시 재판하게 되었고 네티즌들의 고발로 고가 담배를 피우던 남경시의 부동산 정책국 국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는 일 등등..

하지만 아직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이런 말이 통합니다. “上有政策,下有对策” 즉 위에서 정책이 내려오면 아래측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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