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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Big News- 구글 차이나 중국 시장 퇴출 가능성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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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서 뉴스 보던 중 WSJ중문 사이트에 구글 차이나(谷歌)가 중국 시장을 퇴출 할 가능성을 고려한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Update: also you can check English version from Yahoo.com- http://news.yahoo.com/s/ap/20100112/ap_on_hi_te/us_tec_google_china


구글측이 화요일 블로그에서 밝힌 내용으로는 작년 12월 중순 중국측에서 구글 회사의 아키텍처에 공격하는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구글의 지적재산권이 도난당했다고 한다.

공격의 목표는 중국 인권 활동가의 Gmail계정에 로그인 하는것인데, 하지만 오직 두개의 지메일 계정에만 로그인했다고 한다.

구글 수석 법률 고문인 David Drummond가 작성한 이번 블로그 글은 이런 공격과 지난 1년여간 인터넷 언론 자유를 제한한 사건은 구글이 이런 결론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즉 구글은 다시금 중국 업무 운영의 가능성을 평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David Drummond은 구글은 이제 google.cn의 검색 결과를 검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이는 중국 정부와의 협상이 필요한데, 만약 협상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다면 Google.cn 서비스와 구글 차이나 사무실을 닫을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참고로 구글은 검색 결과를 조사받는 조건하에 2006년에 중문 검색엔진인 Google.cn을 출시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구글 차이나는 여태껏 중국 정부의 감시를 받아왔다. 비록 현재 중국 검색 시장에서 30% 좌우의 검색시장을 차지했지만, 검색결과가 구글 보다 못한 Baidu의 시장 점유율보다는 현저히 낮은 편이다. 그리고 정부측에서는 정부의 말을 잘 듣는 Baidu를 선호하는 편이다. 요즘 중국 작가협회와의 협상도 순리롭지 못하다(지난 번 구글이 허락없이 중국 작가의 저서를 스캔한 사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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