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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가 보는 디워와 심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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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라는 영화를 처음에는 미국의 영화인줄 알았다. 후에 심형래씨가 인터넷에 자주 뜨면서 작품이 한국인이 만들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였다. 그것도 원래 개그맨이었던 사람이.
 

사실 영화는 예고편만 보고 직접 보지 못해서 평가를 하지 못하겠다. 하지만 지난번에 KBS에서 심형래씨를 인터뷰 하는 내용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꿈을 위해서 몇년이라는 시간을 들여서 작품을 만든다는게 정말 쉽지 않을 일일텐데. 인터뷰 영화에 대해서 말을 할때 힘이 솟구치는 모습을 있었다. 하지만 기자가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냐구 묻자 미국에서는 유태인이 경제를 잡고 있는데 유태인끼리 혹은 일본인 끼리 합작을 하면 아주 되는데..한국인은 합작을 하지 못한다는것. 매우 안타까워 하는 모습이었다. 인터뷰 도중 눈물도 흘리셨다. 미국에서 한국영화를 상영한다는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를것이라면서

 그리고 학위논란에 대해서는 제대로 검사하지 못한점에 미안하다면서..사실 학위가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는데 개인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영화 감독으로서 실력만 좋으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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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SBS 일요일이 좋다의 옛날 TV코너에 나왔는데 심형래씨의 개그맨 시절을 회억도 하고..지금 봐도 너무 웃겼다. 그리고 여전히 개그는 아직도 살아있다. 특히 몸개그가 정말 재미있었다.

개그맨으로부터 영화 감독을 했다는 사실..사실 그동안 정말 많은 시련을 겪었으리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서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정말 나를 감동케 한다. 누군가 말을 했듯이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사람은 거지가  아니라 꿈이 없는 사람이다”.

 심형래 감독님. 멋집니다. 그리고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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