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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중국경제정보(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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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상무부, 재정부 등 20여개 부서, 공동으로 ‘민간투자 장려 및 지도에 대한 정책’ 실현 위해 발 벗고 나서


  


 ㅇ 7.26(월) 중국정부망에 보도에 따르면 <민간투자의 건강한 발전 장려 및 지도에 관한 의견: 关于鼓勵和引導民間投資健康發展的若干意見>을 시행하기 위해 국무원 판공실은 최근 중앙과 지방정부 부서간 민간투자의 건강한 발전 장려 및 지도에 관한 업무분담을 명시하여 발표하였음.


   - 민간자본의 기초산업 및 기초설비 등 9개 영역 진입을 장려하고 지도하기 위해, 국무원 판공실은 <민간투자의 건강한 발전 장려 및 지도에 관한 중점 업무 분담에 대한 통지>를 발표하였고, 총 40여 가지의 업무 분담을 명시함


   - 9개 투자영역은 ①기초산업 및 기초설비, ②시정부 공공사업 및 정책성 주택건설, ③사회사업, ④금융서비스, ⑤비즈니스(무역/유통), ⑥국방과학기술, ⑦국유기업개혁, ⑧민영기업의 자주창신 및 업그레이드 추진, ⑨민영기업의 적극적인 국제무대 참여 장려를 포함하고 있음 (7.26 신화망)




2. 인민은행 부행장 후샤오렌(胡曉煉): 중국 환율개혁추진 통화정책 유효성 증가시키는데 도움




 ㅇ 중국 인민은행 부행장 후샤오렌(胡曉煉)은 <환율체제개혁과 통화정책의 유효성>이라는 문장을 발표하였음. 그는 환율개혁추진이 중국 통화정책의 융통성 및 유효성을 증가시켜, 중국 경제의 거시조정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힘.


   - 후샤오렌은 최근 들어 중국 통화정책의 자주성과 유효성이 외환보유액의 빠른 증가로 인해 큰 도전에 직면했다고 지적함. 그는 환율이 고정됨으로 인해 지속적인 국제수지 흑자와 외환 유입을 유발해 외환보유액증가로 인한 기초통화를 증가시켰다며, 외환보유액이 기초 통화 공급의 주요통로가 되는 것은 통화정책의 자주성에 큰 영향을 준다고 지적함


   - 후샤오렌은 중국의 전체적인 이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좀 더 유연성 있는 환율시스템을 실행해야 하며, 장기적인 물가안정 유지 및 성장방식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언급함


     (7.26 신화망)




3. 중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 효과 뚜렷해 : 아세안 중국의 제4대 무역동반자로 부상




 ㅇ 7.26(월) 상부무 副부장 까오후셩(高虎城)은 올해 상반기 중국의 아세안으로부터의 수입이 크게 증가했으며, 중국의 아세안에 대한 수출 증가폭을 상회하였다고 밝힘. 이로써 아세안은 중국의 제4대 무역 동반자가 되었음.


   - 까오후셩은 국무원 뉴스브리핑에서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구가 성립된 이래, 양자무역 투자는 급속히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아세안간 무역액은 1,365억 달러로 전년 대비 55%증가하였다고 밝힘. 그 중 중국의 아세안 국가로부터의 수입액은 719억 달러로 전년 대비 64% 증가하였고, 중국의 아세안 국가에 대한 수출액은 646억 달러로 전년 대비 45% 증가하였음


   - 투자협력에 있어, 2003~2009년 아세안의 對중국 실제 투자액은 29.3억 달러에서 46.8억 달러로 증가했고, 중국의 對아세안 투자액은 2.3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증가했음. 올해 상반기 아세안의 對중국 직접투자액은 31억 달러이며, 중국의 對아세안 非금융권에 대한 직접투자액은 12억 달러에 달함.   


   - 관광(여행)에 있어, 아세안 국가를 방문한 중국 여행객수는 2003년 191만 명에서 2009년 450만 명으로 증가하였음 (7.26 신화망)




4. 中 전국 24개 지역 최저임금조정, 임금원가 상승 중국 제조업에 대한 도전




 ㅇ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가 23개 지역에 대한 최저임금기준을 조정한 후에, 7.25(일) 신장(新疆)지역은 2010년 최저임금기준 조정방안을 발표하였고, 최저임금기준 및 시간당 최저임금기준을 조정하였음.


   - 7.23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는 상반기 전국 23개 지역에 대한 최저임금기준 조정을 통보하였음.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 인청지(尹成基) 대변인은 기업의 성장동력이 충분한 상황에서 적절하고, 적당한 임금 상승은 소비 진작, 노동자들의 기본 생활 개선, 조화로운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서 도움이 된다고 언급함. 또한 인청지 대변인은 현재 <임금조례>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으며, 관련 부서와 함께 임금조례 초안을 개선 중에 있다고 밝힘


   - 하문(夏門)대학 중국에너지 경제연구소 린보창(林伯强) 주임은, 비록 기업들이 임금상승으로 경쟁력은 떨어질 수 있으나, 이로 인해 기업들은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업구조를 개선해 기업경영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또한 기업 직원들의 임금 상승으로 소비구매력을 증가시켜 중국 경제발전을 촉진 할 것이라고 언급함 (7.26 국제금융보)




5. HSBC Holdings Ltd 전망: 중국 부동산 가격 향후 12개월 내 15%이상 ↓




 ㅇ HSBC Holdings Ltd는 부동산시장의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요는 상대적으로 안정을 유지해 향후 12개월 내에 중국 부동산가격이 전체적으로 15%이상 하락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함.


   - 동 보고서는 중국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거시조정정책의 불확실성이라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향후 몇 달 동안은 부동산 관련주에 투자를 자제할 것을 당부함


   - 동 보고서는 몇 개 상장된 부동산회사 주식에 대한 평가를 하향 조정하였음. 雅居乐地产(Agile Property Holdings Ltd), 广州富力地产(Guangzhou R&F Properties Co.), 世茂房地产(Shimao Property Holdings Ltd.)주에 대한 평가는 ‘매수(增持)’에서 ‘축소(减持)’로 하향 조정하였고, 中国远洋地产(Sino-Ocean Land Holdings Ltd.)주에 대해서는 ‘중립(中性)’에서 ‘축소’로 하향 조정하였음. 또한 보고서는 많은 기술지표들이 중국정부가 향후 몇 달 내에 부동산 시장에 대한 새로운 긴축정책을 시행할 것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힘 (7.26 중국경제망)




6. 전국 부동산 시장 10년 전환점 다음 달 임박, 개발상 오래 버티지 못할 것




 ㅇ 申万巴黎(SYWG BNP Paribas) 상해 자산관리 션하오보(申浩波) 최고경영자는 공상은행이 개최한 ‘과학적인 자산관리, 미래 투자’라는 투자 보고회에서 동 회사의 최신 부동산 연구보고서를 발표하였음.


   - 션하오보는 지난 10년 동안 부동산은 중국인에게 있어 가장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 상품이었지만, 이제부터는 부동산에 투자하게 되면 자금이 묶일 수 있다며, 현재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부동산 정책이 전개되고 있으며 또한 10년 조정기를 맞을 수 있다고 언급함


   - 부동산시장 최고점 보여: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부동산 시장은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음. 조사에 따르면 부자건 가난한 사람이건 월급쟁이건 상관없이 모두 부동산 상승을 부추겼음. 이러한 폭등은 부동산 시장의 최고점에 해당함


   - 자금조달 루트 차단: 여러 은행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부동산에 대한 직접 자금조달 루트는 완전히 중단되었음을 발견할 수 있음. ①주식시장에서 자금조달; 이미 증권감독관리위원회(證監會)에 의해 차단됨, ② 은행 대출; 문턱이 너무 높고, 기본적으로 대출 불가, ③ 부동산 신탁; 이미 중단됨. 남은 방법은 민간자본 뿐이지만 이러한 민간자본도 개발상들의 엄청난 자본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임(7.26 武漢晩報)




7. 증시현황(7.27)


                  당일-전일(프로수)            당일마감/거래량


 ㅇ 상해 종합:    -13.32P(-0.51%)          2575.37P/866,052만주


    상해 A주:     -13.99P(-0.52%)          2699.21P/863,047만주


    상해 B주:     -0.65P(-0.28%)           232.39P/3,006만주


    선전 성분:    -24.92P(-0.24%)         10566.21P/641,867만주


    선전 A주:     -21.78P(-0.19%)        11447.63P/395,047만주


    선전 B주:     +52.05P(+1.10%)         4793.05P/5,537만주


    선전 종합:    -1.25P(-0.12%)          1049.44P/573,751만주 /끝

출처: 주중국 대한민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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