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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뉴스-일일중국경제정보(20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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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8.2(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中 재정부: 올 상반기 세수 수입 정황 발표




 ㅇ 7.30(금) 중국 재정부는 2010년 상반기 세수 수입 정황분석을 발표하였음. 상반기 전국 세수 수입은 3조 8,611.5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0.8% 증가하였음.


   - 재정부는 상반기 세수 수입이 증가한 이유는 ▲ 경제 회복, ▲ 가격 상승, ▲ 정책성 조정효과, ▲ 전년의 낮은 기준 때문이라며, 최근 두 달간 세수 수입 증가폭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 세수 수입 증가폭도 지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해 금년도 세수 수입은 ‘전고후저(前高后低)’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함.


     (7.30 신화망)


                 * 2010년 상반기 주요 세수 수입 상황




항목


세수 총액

(단위 억 위안)


전체 세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전년 대비


증치세(부가가치세)


10,387.22


26.9%


 12.9%↑


소비세


3,128.16


8.1%


42.4%↑


영업세


5,746.63


14.9%


33.4%↑


기업소득세


8,079.92


20.9%


18.5%↑


개인소득세


2,625.29


6.8%


22%↑


수입상품 

증치세 및 소비세


5,230.04


13.5%


55%↑


(수입 관세)


(1,022.22)


55.6%↑


취득세


1,212.02


3.1%


51.7%↑


차량구입세


825.65


2.1%


60.1%↑


토지

관련세


토지사용세


524.95


4.1%


4.4%↑


토지증치세


629.7


97.4%↑


경작지세


452.91


40.3%↑

    



2. 이강(易綱): ‘위안화 환율개혁 최종목표 완전한 자유 태환’




 ㅇ 7.30(금), 인민은행 부행장 겸 외환관리국 국장 이강(易綱)은 위안화 환율개혁의 최종 목표는 위안화가 완전한 자유 태환 화폐가 되는 것이라고 밝힘.


   - 이강(易綱)은 현재 중국은 환율 변동을 위한 기초가 없다며, 유연한 환율시스템을 유지하고, 환율이 합리적인 균형수준에서 안정을 유지해나가야 한다고 밝힘. 또한, 중국은 일찍이 1993년 위안화의 자유태환이라는 목표를 결정했었지만, 중국이 너무 크고, 발전이 불균형적이기에 아직 위안화 자유태환에 대한 공식적인 시간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힘.


     (7.30 신화망)




3. 중국 인민은행 하반기 업무: 공개시장조작, 예금지급준비율 등을 통한 유동성관리 및 차별적인 부동산 대출정책 엄격히 시행해야




 ㅇ 중국 인민은행은 하반기 중점 업무 사항에 대한 좌담회를 개최하였음. 동 회의에서는 인민은행은 하반기에도 적절하고 완만한 통화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힘.


   - 동 회의에서는 하반기에는 적절하고 완만한 통화정책을 지속 실시하고,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며, 조정의 적절성과 유연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언급함. 또한, 연초 확정한 올해 통화신용대출 예상 목표에 따라, 유동성 관리를 강화 및 개선하고 공개시장조작, 예금지급준비율 등 수단을 합리적으로 활용해 은행시스템의 유동성을 합리적인 수준에서 유지해야 하며, 금융기관들이 합리적인 수준에서 대출량, 방향 및 속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밝힘.


   - 또한, 지원할 것과 규제할 것(有扶有控)에 따른 대출정책을 실행해, ▲ 三農(농촌, 농업, 농민), 자주혁신, 사회사업 등 취약부문과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 전략적 신흥 산업 육성, 발전을 지원하며, ▲ 兩高(에너지 소모가 많고 심각한 오염을 유발하는 업종) 및 생산과잉업종에 대한 대출은 엄격히 통제해야함. ▲ 부동산 시장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차별화한 부동산 대출정책을 엄격히 시행해야 함. (8.2 인민망)




4. 中 공상행정관리총국: 해남성(海南省) 국제 관광도시 건설 지지를 위한 일련의 조치 도입


 ㅇ 7.30(금), 공상행정관리총국(工商行政管理总局)은 <해남성(海南省) 국제 관광도시 건설 지지를 위한 약간의 意見>을 발표하였음. 意見은 총 6개 부분 21개 조치로 구성돼 있음


   - 공상행정관리총국 종요우(鍾攸) 副국장은 해남성(海南省)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 해남성의 현대식 서비스 발전 지지, ▲ 경제발전방식 전환 추진, ▲ 비즈니스 등록 서비스를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 구축, ▲ 상표전략 실시, ▲ 시장 감독 강화, ▲ 공상행정관리 간부 훈련 장소 제공 등에 중점을 둔 관련 정책을 발표한다고 밝힘. (7.30 신화망)




5. 中, 7월 구매자관리지수(PMI) 17개월 이래 최저기록




 ㅇ 8.1(일), 중국물류구매연합회(China Federation of Logistics & Purchasing, CFLP)는 7월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1.2를 기록, 전달의 52.1보다 0.9% 감소했다고 밝힘. 이로써 PMI 지수는 연속 3개월간 하락하고 있음.


   - 하지만 전문가들은 당분간의 하락세는 합리적이며,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향후 2개월간 PMI 지수는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함.


      (8.2 廣州일보)


     * 구매자관리지수(PMI)는 중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지수로, 50이상이면 경기 확장 국면을, 50 이하이면 경기 둔화를 의미함.




6. 中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 상표국: ‘國烟, 國酒’ 등 國자 들어간 상표 등록 금지




 ㅇ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 상표국은 처음으로 <‘中國’ 및 ‘國’자로 시작하는 상표에 대한 심사 처리 기준>을 발표하였고, 예를 들어 國烟, 國酒 등 國+상표명 신청은 상표로 등록할 수 없다고 밝힘.


   - 이는 상표국이 중국 국가명과 동일하거나, 비슷한 문자사용에 대한 심사기준으로, 國+상표 지정상품 명칭을 상표로 신청하거나, 혹은 상표 중에 國+상표 지정상품 명칭이 포함되어 있을 때, 예를 들어 國烟, 國酒, 國茶등을 신청하면, 상표국은 이를 허위 광고 및 허위성으로 간주해 이를 기각할 것이라고 밝힘.


   - 하지만, 國자로 시작하나 國+상표 지정상품 명칭’으로 구성되지 않은 상표 신청에 대해서는 구별해서 처리 할 것이라고 밝힘.


     (8.2 新京報)




7. 증시현황(8.2)


                  당일-전일(프로수)            당일마감/거래량


 ㅇ 상해 종합:    +35.01P(+1.33%)          2672.52P/1,129,446만주


    상해 A주:     +36.69P(+1.33%)          2801.05P/1,123,648만주


    상해 B주:     +3.31P(+1.39%)           240.90P/5,798만주


    선전 성분:    +219.40P(+2.03%)         11004.74P/864,448만주


    선전 A주:     +237.93P(+2.03%)        11934.32P/517,369만주


    선전 B주:     +16.14P(+0.33%)         4967.99P/7,976만주


    선전 종합:    +21.58P(+2.01%)          1097.03P/749,776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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