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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친구랑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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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대련 들려서 연태로 간다고 해서 대련 들리는바에 대련에서 하루 놀다가 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휴가 내고 아침 5시에 기차역으로 마중 갔습니다.하마트면 지각할번~다행이 누가 전화와서 깨우는 사람이 있어서..ㅎㅎ

친구 만나서 집에 데리고 왔습니다. 아직 새벽이라서 눈 좀 붙이다가 일어나서 밥 먹고 성해광장으로 갔습니다. 이제는 눈을 감고 찾아 갈수 있을듯 합니다. ..대련에 놀러오면 반드시 그 곳에 데리고 가고 해서...
사진 좀 찍고, 바람이 하도 강하게 불어서 아주 추웠습니다. 그래서 따뜻한 커피숍으로 향했습니다. 커피 마시면서 얘기도 했습니다.(어우..반말 해야지..일기 쓰는데 존댓말 쓰니 이상하네요..시간 넘 걸리고..)얘기도 하면서 사진도 찍으면서..
거길 떠나서 친척이 하는 식당으로 향했다. 한식을 아주 잘하기에.저도 친구 놀러오면 반드시 거기 데리고 간다. 물론 돈을 내지만..ㅋㅋ 거기서 갈비 시키고 오랜만에 굴밥영양식을 시켰다. 어찌나 맛있던지..식당의 누나가 내 친구를 아는 사이라서 소양구이 서비스로 하나 더 올리고..ㅋ 배 터질번 했네~ 친구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면서..
..
2시에 나와서 집으로 향했다. 원래는 어디 많이 놀러 다닐려고 했는데..날씨 흐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친구가 피곤해서 자는 사이에 내가 사진을 편집해주었다. 그것도 포토샵은 아니고..photoscape라는 소프트웨어로..어제 발견 한것인데..사진 편집하기에 너무나 좋은것 같았다..친구 깨어나서 사진을 보더니 처음으로 사진 찍어서 이렇게 맘에 든다면서.어쩔줄을 모른다.오후부터 저녁 잘때까지 보고 또 보고..감탄하고 또 감탄하고..자신의 싸이에 올려놓고 보고 또 보고.오늘 아침에 떠날기전까지 보면서 감탄하고..고맙다면서..
사진을 많이 찍어보았지만 이렇게 반응 좋은것 첨이다..너무나 감탄하니..나도 기분을 좋을 뿐..어제 저녁에 찜질방에 가서 발 안마 받지 않아도 괜찮겠냐고 했더니..사진 하나만으로 충분하다면서..집에서 둘이서 맥주에다가 새우깡..그리고 다른 먹거리 놓고 맥주를 했다..즐거웠다..어릴적부터 옆집에서 자란 짜개바지 친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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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둘도 없는 친구라서..너무나 잘 해주고 싶었다.. 원래 계획은 오후에 로후탄이라는 곳에 놀러가고. 저녁에 브라질식 불고기 먹고..저녁에 발 안마 받으러 가고..등등 계획 했는데..날씨가 넘 춥고..친구가 가기 싫다고 해서..집에서 둘이서 잘 놀았다..사진에 완전 빠져 있어서..그리고 선글라스 저한테 두개 있는데 하나는 친구 주었다. 사진 찍기 전에는 별로라고 하더니..사진 찍은후 편집한 사진을 보더니..무척 맘에 드는가보다..계속 가지라고 했더니..가지겠단다..이넘이~ ㅎㅎ 앞으로 사진 많이 찍어야 한다면서.자신도 이젠 자신감이 좀 생긴다나..사진 찍을때 많이 부끄러움 타더니..
ㅎㅎ
..
암튼 어제 너무나 즐거웟다.마친 친구가 그리운 처라서.오늘은 정상적으로 출근하고..저녁에는 팀 회식하러 가야겠다..
친구가 새로운 곳에 가서 잘 풀리길..간절히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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