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헬스장에

주말이라서 오랜만에 늦잠 자고 일어나서 컴 좀 하다가 점심쯤에 헬스장으로 갔다. 헬스장도 매주마다 가는게 아니라 가끔 생각 나면 가고 한다. 사실은 집이랑 가까와서 전철 타고 15분도 걸리지 않는데..왠지 게을러서....

전에는 계속 저녁에 갔는데 오늘은 낮에 갔다. 생각보다 사람은 많지 않았고 회사 친구 한명을 만났다. 수영장에 왠지 아줌마가 그렇게 많은지..ㅠㅠ 헬스장에서 운동 좀 하고 수영하고 나왔다..

참고로 이 헬스장은 회사와 계약이 있어서 아주 낮은 가격에 매번 갈때마다 돈을 좀 내고 사용하면 된다. 원래는 회원제인데 회사 특혜라고 해야 할가? 암튼 헬스장은 괜찮다.

샤워하다가 항상 놀랜다..몸매가 좋아서가 아니라..나온 배때문에..ㅠㅠ 매일마다 밥먹고 컴터 앞에 앉아있고 하니까 운동은 기껏해야 뻐스 내려서 집까지 가는 거리만..그것도 5분도 안되는 거리..앞으로 운동 자주 해서 몸 관리를 자주 해야 하는데..항상 말만 잘하고..실천은...

앞으로 운동 자주 하기...

그리고 메신저에서 오랜만에 미국에서 석사공부하고 있는 동창이 말을 걸어왔다. 미국에서 취직을 좀하다가 돌아올 생각인데 어떤것들을 하면 좋겠냐고..난 나름대로 내 생각을 말했는데..도움이 되였을지 모르겠다. 가끔은 정보교류 사이트를 하나 만들면 좋지 않을가도 생각한다. 그리고 한국,중국,미국간의 비즈니스를 하면 좋지 않을가 생각도 해보는데...특히 요즘 아이폰이 탐나면서 든 생각이다. 어떤 제품은 미국에서는 아주 싸게 파는 반면 한국이든가 중국에서는 아주 비싸게 파는 제품들이 적지 않을텐데...지금 중국의 최대 쇼핑몰에서는 아이폰이 난리났다.

그냥 잡동 사니 적는 일기...구독자분들께는 죄송할 나름입니다..^^ 단지 저의 생활을 기록하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