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

너는 전설이다! 나는 블로거다!

반응형
날에 친척집에 가서 보냈습니다. 여러 가족들이 모여서 즐거운 설날, 의의있는 설날을 보냈습니다. 고모집의 누나가 식당을 운영하기때문에 식당에서 좋은 음식은 다 들고 왔죠~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LCD TV도 새로 장만해서 친척집에 있으면 좋기만 한데...왠지 답답하더라구요...컴퓨터가 없어서....

매일마다 컴퓨터를 마주 앉아있는 시간이 12시간을 넘다보니 컴퓨터 없이는 못살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설날에 밥을 먹고 저녁에 집에 가겠다고 했는데 가지말라고 말려서..꾹 참았습니다. 그믐날 저녁부터 어제 오후까지 있다가 부랴부랴 집으로 왔습니다. 컴퓨터를 하기 위해서..

사실 진작 컴퓨터 앞에 앉으면 회사일을 하는것이 아니라...일단 메일 체크 하고 구글 리더 열고 어떤 새로운 블로그 포스팅들이 올라왔는가 보고, 동감이 가면 댓글도 달아주고~ 저의 블로그도 방문해서 댓글 달렸으면 답글 해주고...올블에서는 어떤 글이 핫이슈로 되고 있는가도 구경하고..등등..이젠 블로그가 저의 일상생활의 일부분이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할것이 있는것도 아닌데, 왠지 하루안에 블로깅을 하지 않으면 답답하고, 인터넷 계속 하고 싶고...이것이 바로 블로그 중독인가요? 저는 게임도 하지 않습니다. 중학교 다닐때 게임을 미친듯이 놀다가 고등학교도 가지 못할번 했는데 ,그 후 중3때 정신차려서 공부 열심히 해서 원하는 고등학교에 붙었고..그래서 그 후부터는 게임은 될수록이면 하지 않을려고 해서..지금도 게임에는 별로 흥취가 없습니다. 하지만..블로그는 다릅니다.

블로깅하면 아래와 같은 좋은 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1. 여러가지 배울수 있다.
2. 최신 정보를 알 수 있다.
3. 인터넷 친구도 사귈 수 있다.

사실 첫번째와 두번째를 통합해서 말씀 드릴수 도 있는데, 여러가지 배울 수 있다는 점은 비록 저가 Tech쪽과 비즈니스쪽에 관심이 많지만 블로깅을 하다보면 여러가지를 볼 수 있는데 여러 방면에 관한 내용을 접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지식면을 넓히게 되고 배울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블로그는 일인 미디어라는 만큼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최신 뉴스를 전하기를 좋아해서 각 블로그를 통해서 최신 IT뉴스나 경제뉴스 등등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런 뉴스는 백프로 전문성이 강하다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일단 저도 모르게 이런 뉴스를 많이 보게 되고, 따라서 블로그를 하지 않는 사람보다 최신 정보를 빨리 알 수 있다.

하지만 블로깅을 하면 단점도 있긴 합니다.

즉 시간을 많이 판다는 것입니다..

시간 랑비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컴터 앞에 앉아서 구글 리더 열고 블로그를 하나하나 구독하고, 올블에 올라온 뉴스도 보고, 자신의 블로그에 글도 올리고 하면..시간이 저도 모르게 휙 지나가버립니다...

그래서 블로깅을 하는데 있어서 시간 관리가 무척 중요한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는 블로거다! 블로깅을 하면서 RSS가 무엇인지도 알게 되였고, 트랙백이 무엇인지 알게 되였고, 최신 뉴스도 빨리 접할 수 있게 되였고 블로거 모임통해 친구도 알게 되였습니다..등등 많은 것들을 얻게 되였습니다.

저의 이 블로그는 어떤 전문성도 없는 블로그라서..친구들한테 소개하기도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사실 구글 전문 블로그 혹은 최신 IT뉴스를 전하는 전문 블로그로 만들 수는 있으나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제한성이 있어서 자유롭게 블로깅을 하는데 지장이 있을것 같아서...아무런 특정 주제가 없지만...저가 좋아하는 내용들만 골라서 블로깅을 한다는것에 만족합니다. 이제 보니 저의 블로그의 카테고리 분류를 보면 다이어리 내용이 제일 많네요..ㅠㅠ 자주 저의 블로그에 방문하는 여러분들께 죄송할 뿐입니다.

전문성 없는 블로그, 먼 훗날에 저가 봐도 웃을지 몰라도 새로운 한해에 저의 블로깅은 계속 됩니다.

여러분들의 블로깅은 즐겁습니까?
반응형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물 받은 3M 프라이버시 필터(3M Privacy Filter)  (3) 2008.02.19
설날은 이렇게 보내라~  (0) 2008.02.1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2008.02.06
휴가 계획...  (0) 2008.02.01
올블로그의 어워드를 보면서...  (0) 200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