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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상해 애플 스토어 오프닝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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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상해 애플 스토어가 7월10일 오픈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서 오픈식 60시간 전에 벌써 줄을 선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첫번째 줄을 선 사람은 인터뷰를 하고 또 하고, 완전 스타가 되었습니다. 중국 포털인 Sina글 참고.

저도 어제 저녁 퇴근 후 가보려다가 피곤하기도 해서 가지 않고 오늘 9시50분쯤 도착하니, 제가 1790번째 된다고 하더라구요. 8시좌우만 해도 300여명이 줄을 섰는데-.- 참고로 오픈식은 오전 10시.

상해 푸동 애플 스토어는 전 세계 295번째 애플 스토어, 중국의 두번째 애플스토어이라고 합니다. 이 스토어에는 대략 100대의 아이맥 및 맥북이 있고 100개의 아이팟이 있으며 70개의 아이폰이 있습니다. 애플 스토어의 최고라고 합니다. 아직 아이패드와 아이폰 4는 전시되지 않습니다.


지하철 출구에 애플 오프닝 광고
윗층 아래층 모두 사람들로 꽉 찻음.

길 옆에도 애플 스토를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매장 들어갈 때나 나올때 매장 직원들과 손벽을 마주치는가 하면 박수를 쳐준다. 더구나 애플 제품을 구입해서 나오는 고객을 보면 함성까지 지른다.ㅋㅋ
선착순 5000명까지는 특별히 만든 티를 준다고 한다. 저도 하나 챙겼음.
저의 흰둥이

참고로 저는 흰둥이가 문제 생겨서 애플 스토어를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근 두시간 줄을 서면서 이 더운 날씨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애플 스토어를 구경하려고 생각하니, 참 애플이 역시 대단하긴 하다고 느껴집니다. 연예인이 온다고 해도 이 정도는 쉽지 않을텐데. 사실 애플 제품은 이 근처에 있는 BestBuy에서도 충분히 볼수 있습니다.

저의 맥북은 컴퓨터를 시작하면 로딩화면이 10분 걸리고 유저화면에 들어간후에도 5분내지 10분후에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별짓 다 해보았습니다. 시스템 3~5번 새로 설치 해보고 애플 고객지원센테에 전화도 해보고, 국내외 애플 포럼 모두 찾아보고 했는데, 문제해결을 하지 못했었는데, 줄을 두시간 서서 애플 엔지니어 바로 찾아갔는데, 베터리 빼면서 전원 스위치 꾹 누르는거였어요. 씩 웃으면서 저도 시도해보았는데 안된다고 했죠. 그러니 키보드의 키 몇개 누르면서 다시 시작하니 되는거에요~~~ 감격의 순간. 그래서 알아보니 option+command 누르고 r+P 눌러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해서 드디어 해결했습니다.ㅠㅠ

줄을 두시간 선 보람이 있었습니다.

상해 애플 스토어 오픈식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http://www.flickr.com/photos/impark/tags/shapplestore/

Shanghai Pudong Apple Store Address: 지하철 2호선陆家嘴(루쨔주이)역 6번 출구 혹은 2번 출구 IFC Mall
동방명주 맞은 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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