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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항주 여행기- 맛있는 음식 맛보기 지난 8월22일,23일 1박2일동안 회사의 팀에서 상해 근처의 항주로 Team Building을 떠났습니다. 항주는 작년에 한번 가본터라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다 돌았었기때문에... 이번의 항주해은 주로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는것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항주 정부에서 여행산업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일인당 200위안의 쿠폰을 무료로 제공해서 항주 도착하자마자 그것을 신청해서 음식점 혹은 여행지에서 사용했습니다. 항주의 유명한 음식점인 외할머니집(外婆家)와 楼外楼 모두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역시 유명한 식당인만큼 맛있었습니다. 여행객들로 줄을 서는 사람이 적지 않았습니다. 일단 팀으로 같이 이동하니, 심심하지 않고, 회식할 때 먹고 싶은것을 다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보기
항주 여행기-첫날 지난번의 일기에서 언급했듯이 상해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금요일에 회사 일이 잘 끝나고 저녁에 친구 만나서 밥을 먹고 있는데, 다른 한 친구가 전화 왔습니다. 주말에 무엇을 할거냐고..그래서 저는 소주 혹은 항주 놀러 가고 싶다고 했더니..친구도 어딘가에 놀러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호텔 가서 일단 열차 시간 알아보고..짐 정리했습니다. 새벽 1시쯤에야 잠을 잘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여행 첫날.... 일단 아침 7시20분쯤에 지하철 상해남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지하철을 한번 갈아타고 기차역에서 우여곡절속에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급히 항주 가는 기차표를 끊을려고 갔는데, 가보니 9시30분에 있다는 것이었다. 표를 구입하고...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얘기도 하고.. 더보기
[사진] 길... 길에 관한 명상 수첩 /이 외수 1. 길은 떠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2. 인간이 길을 만들기 이전에는 모든 공간이 길이었다. 인간은 길을 만들고 자신들이 만든길에 길들여져 있다. 그래서 이제는 자신들이 만든 길이 아니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3. 하나의 인간은 하나의 길이다. 하나의 사물도 하나의 길이다. 선사들은 묻는다. 어디로 가십니까. 어디서 오십니까 그러나 대답하는 자는 흔치 않다. 때론 인간은 자신이 실종 되어 있다는 사실 조차도 모르고 길을 간다. 4. 인간은 대개 길을 가면서 동반자가 있기를 소망한다. 어떤 인간은 동반자의 짐을 자신이 짊어져야만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어떤 인간은 자신의 짐을 동반자가 짊어져야만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5. 길을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