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오늘은 토요일이다. 아침부터 일어나서 컴을 켰다. 8시쯤에 일어나서 컴 한시간 하다가 9시 출발해서 10시부터 있게 될 영어 training을 참가할려고..그런데 진작 9시가 되니까 수업 참가하기 정말 싫었다. 오늘은 가면 모의고사 보게 되는데..담주 목요일이 마지막 수업이란다.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회사에서 이런 training기회를 많이 제공해줘서 시간만 된다면 얼마든지 배울수 있다. 명년에 토익시험도 봐야 하고..ㅠㅠㅠ..영어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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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어는 땡땡이 치고..계속 블로깅을 했다. 구글 리더로 다른 블로거들의 문장도 보고..근데 별로 볼것이 없다는..같은 내용만 가득이여서 그런가? 스포츠 뉴스보고 여러 사이트 도는데 정전이랴!!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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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좋은 시기인것 같기도 하다. 평소에 바빠서 집청소도 못했는데 오늘 제대로 해야지 하는 맘에 침대 정리하고, 닦고, 책상 정리하고...등등 깨끗한 집을 보니 기분도 좋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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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쯤 되니 너무 배고파서 밖에 나가기로 했다. 컴을 등에 업고 뻐스타고 회사 근처에 와서 밥 좀 먹고 여태껏 회사에 앉아 있는다. 이제 담주에 후배들이 회사 방문 오는데 ppt준비해서 매니저께 보냈다. 30일날 후배들과 교수님을 볼수 있다. 그때 나도 간략하게 회사 경험담도 말하게 될것이고..이제는 후배들이 하도 많이 방문와서 이런 분위기 익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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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은 지난주 토요일 회사에서 운동회 했는데 난 아무런 항목 없었지만 부지런히 사진을 찍은 덕분에 회사내부에서 사진 이벤트에 당첨되였다. 모두 8장의 사진을 뽑았는데 나의 사진이 한장..ㅎㅎ 월요일에 상 받으러 가야 함. 별로 기대도 안했는데..사진 찍어서 상 받기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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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요즘은 시간 조절 그나마 좀 해서 될수록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월요일 빼고는 한번도 지각하지 않았다..기분 좋음..나도 하면 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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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이제는 블로깅에 집착을 하지 않아서 그냥 내가 좋아하는 글들만 올려서 아무런 부담감이나 수익을 위한 목적이 없어서...편하기만 하다..그대신 전보다 블로깅에 게을러졌다는 점.

ps. 인생을 이 사진의 사람처럼 살아야 하는데..바쁜 중에도 그 여유로움을 찾을 줄 아는 사람..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