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는 작년 9월달에 이어서 거의 1년만에 다시 상해를 찾아보았습니다..일단 상해는 느낌상으로 국제도시인만큼, 고급 호텔, 고급 레스토랑 등등이 많았습니다. 저가 거주하고 있는 대련에 비해서는 참 큰 도시이구나 하는 느낌이 팍 들었습니다..
상해 공항은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푸둥 공항이고 다른 하나는 훙쵸오 공항입니다. 대련에서 상해가면 푸둥 국제공항에만 착륙해서..푸둥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택시 잡아서 호텔까지 갔는데..120CNY들었습니다..차가 크게 막히지 않아서 45분 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나중에 알아보았는데, 푸둥에서 자기부상열차(Maglev)를 타고 다시 택시 타면 호텔 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그래서 돌아올 때 일단 호텔에서 자기부상열차있는 곳 까지 택시 타고..난생 처음으로 자기부상열차를 타보았습니다..
일단 낮에는 15분에 하나씩 있더군요..
왕복 가격은 80CNY인데, 한번 탈때도 탑승 비행기 알려주면 50원 내지 않고 4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 40원 주고 표를 샀습니다..
일단 겉모습은 보통 열차와 큰 차별이 없었는데..공중에 떠있다는게 믿을수 없을 정도로...이상하더군요..
내부 모습입니다. 기념촬영을 하는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보이는 곳에는 시속이 보이는데, 최고로 430KM/H입니다. 육상에서 교통수단중에서는 제일 빠른 교통운수도구라고 합니다..
원래는 속도가 하도 빨라서 창밖의 경치를 육안으로 볼 수 없을줄 알았는데, 잘 보이더군요..무엇보다도 도로우의 차는 많이 기여다닌다는 느낌...
제일 중요한 것은 빠릅니다. 8분이면 도착합니다.
참고로 저가 묵었던 호텔은 아래 호텔입니다..
호텔앞에 바로 지하철 있어서 개인적으로 친구 만나기 아주 편했습니다..담번에도 상해 출장 가면 이 곳에 머물 생각입니다..
지하철 로선도
지하철은 일단 북경 지하철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하지만..값은 북경보다 비싸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가 있는 동안 상해는 계속 비가 와서...어디 놀러 다니지도 못했습니다. 물론 저녁늦게까지 팀이랑 밥도 먹고 하느라고...구경할 시간도 없었구요..날씨는 더웠습니다. 다행이 상해의 택시는 모두 에어콘이 있어서..백화점에도 물론 에어콘이 있고...
상해 푸둥에 있는 괜찮은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했는데, 서비스 좋았습니다. 와인도 마시고..등등..무엇보다도 상해는 부자들의 천국이라고 해야 할가요? 사실 어느 곳이든지 돈 있으면 살기 좋겠지만..
저 개인적으로 그런 곳에서 소비하라고 하면..ㅠㅠ 비싸서 감히 소비할 수 있을지..근심...
이번주말에 또 상해 출장 가야 합니다..다음번에는 꼭 카메라 들고 가야겠습니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더니..효과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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